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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7일 화요일

[생삶QT] 20161228 시편 39:1-13

2016.12.28. 시편 39:1-13
 
< 나그네 >
 
오늘은 좀 공격적 !
 
[우리말] 5 주께서 내 삶을 한 뼘만큼 짧게 하셨고 내 일생이 주가 보시기에 아무것도 아니니 제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어도 사람이란 헛될 뿐입니다. (셀라)
6 사람이란 저마다 이리저리 다니지만 그림자에 불과하고 별것도 아닌 일에 법석을 떨며 누가 갖게 될지 모르는 재물을 차곡차곡 쌓아 둡니다.
11 주께서 죄지은 사람을 꾸짖어 고쳐 주실 때 그가 소중히 여기던 것을 좀먹듯이 사라지게 하시니 사람이란 헛것일 뿐입니다. (셀라)
 
그렇다. 우리는 누가 갖게 될지 모르는 재물을 차곡차곡 쌓아둔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 내어 사는 걸까?
 
You can’t take it with you.
 
하늘 상급 쌓기 위해 헌금을 열심히 한다.
(헌금이라는 단어 대신 봉사, 충성, 헌신, 순종 등)
 
이렇게 자기 합리화 또는 합리화 당한다.
 
이런 표현이야말로 이단적이고 개 씨발 싸이코 같다!
 
무슨 세상의 것이랑 하늘의 것이랑 바꿔 먹는 것이 보장된 것 마냥; 옛날 옛적 바꿔먹는 것 같다.
이나 잡숴라 (셀라;니미)
차라리 엿이라도 먹으면 맛있기라도 하지.
사기를 쳐도 정도 것 쳐야지.
 
뒤에 항상 따라 나오는 멘트
아멘으로 화답하시는 성도님들 있을 줄 믿습니다.”
 
귀싸다긔를 양쪽으로 샤박샤박 때리고 싶다.
 
이미 이런 목회자의 기본적 개념과 생각과 틀과 마음과 사고 안에는 이란 이 세상에서의 가치(worth;value)와 물질적 성공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시는 복이고, 그것을 하나님께 헌금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더 큰 가치(상급)을 주신다는 지극히 자본주의적이고 인본주의적 마음이 그 밑바닥에 깔려있다. 무슨 투자자들도 아니고 투자가치 효용대비 높은 수익률?
 
본인은 인지하는지 모르겠지만...
 
하긴 알면서도 그런 소리 쳐지끼면 진짜 사기꾼이고,
본인이 인지 못한 채로 그런 소리하면 타고난 사기꾼이네.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시편의 화자의 결론의 키워드는 나그네이다.
머물다 가는 것이다.
주와 함께 있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 세상의 어떠한 것도 우리의 목적이 될 수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히 머물지 않는다.
여긴 잠깐이면 사라질 곳에서 우리는 떠난다.
우리의 본향으로 다시 돌아갈 곳이다.
여기서 살림 차리고 영원히 지내려고 하면 안 된다.
 
마태복음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믿음.
여우 마냥 두 굴 파지 말고, 믿을 거면 하나만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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