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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0일 월요일

[생삶QT] 20170321 누가복음 18:18-30

2017.3.21. 누가복음 18:18-30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오늘 말씀을 보며 돈이 많은 사람은 천국갈 수 없다. 그러므로 갖은 재물을 팔고 거지처럼 살아야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어차피 자기 마음에 드는 것만 쏙쏙 뽑아 먹는 인간들이기에 이런 말씀은 절대 문자 그대로 해석은 안하지, 언제는 비유 언제는 근본주의자가 되기도 하는 때에 따라 바뀌는 그 기준. (생략)
 
그렇다. 부자는 어제의 바리새인과 다를 바가 없다. 성경을 읽거나 세상에 살아가면서 배운 도덕 윤리적 즉, 우리가 생각하는 그 기준에 따라 하게 열심히 살아 내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성경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옳고 그름의 기준을 세우는 자가 곧 본인이 되는 것임을 깨닫지 못한다. 그 입법자가 되는 순간 하나님과 상관없이 율법을 다 지켜내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본인이 법을 제정했으니 그 법을 지키려 노력하겠지?)
 
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그러나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화답하는 청중이 정답을 준다. 아무도 지켜낼 수 없지 않습니까? 인간은 불가능하잖아요. 인간은 탐심을 내려놓을 수 없잖아요. 마음에서의 온전한 제거 따위가 불가능하잖습니까?
예수님께 질문한 저들이 하나님의 진의에 가까운 자들이다. 어제 QT에서 묵상한 것과 같이 내가 할 수 없네?’를 깨닫는 것이 율법의 진의이지, ‘내가 열심히 해보자.’가 결단코 율법의 의미가 아니다.
 
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예수님께서 답하신다.
그래 너희들 말이 맞다.
니들이 할 수 없어.(병신들아)
율법 지키려고 이 새키들이 자꾸 흉내를 내 ?
니들 나 없으면 안 돼.
니들은 없음이야.
니들은 먼지고 티끌이야.
니들은 무 존재야.
너희들은 짐승이야.
 
하나님이 하실 수 있어.
내가 있어야해.”
 
요한복음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한복음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눈에 보이는 공동체냐?)
 
그래서 오늘의 결론도 예수그리스도다.
내 안에 네가, 네 안에 내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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