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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일 목요일

[생삶QT] 20170303 누가복음 12:22-34

2017.3.3. 누가복음 12:22-34
 
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무엇을 구하는가?
이 질문은 내가 어디에 마음이 있는가
내가 어디에 속한 자인가
나는 뭐로 정의 되는 것인가
내가 나됨을 뭐로 증명하는가
인간이 갖을 수 있는 모든 철학 뿐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에서도 무엇이 중심인가
드러나는 질문이다.
 
스스로 기도하는 것을 생각하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이미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런 고민들이 떠나가지 않는다.
그 말은 내 마음이 이 고민 즉, 세상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그네길 보내시면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아신다.
 
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무엇을 구해야 할지도 친절히 말씀하신다.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너의 마음이 오직 나에게 있어야 함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세상의 근심 걱정으로 매몰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 마음의 중심이 어떻게 변화되어져 가야하는 지를 말씀하신다.
 
누구나 이번 말씀은 다 맞아맞아.’ ‘아멘이야.’라고 화답한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여전히 세상고민이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어떻게 살아내야할지,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이 든다.
 
이 나그네길이 진짜 나그네길 임을 깨닫기를 바라기에 그러한 고통이 주어지는 것이다. 나그네가 여행을 왔는데,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지 그곳에서 멈춰서서 영원히 거기서 지내려한다면, 집에서 기다리는 자는 어떠할꼬?
 
본질에 눈 뜨기 바란다.
 
하물며 굶어 죽으면 어떠한가 말이냐.
총 맞아 죽으면 어떠한가 말이냐.
 
자다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어떠하냐.
 
아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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