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17. 누가복음 17:11-21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오늘 말씀이 고작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서 감사의 고백쯤이겠는가? 나를 낫게 하셨으니 거기에 대해서 감사해야한다는 쯤 되겠는가? 나머지 9명은 배신 한 것인가?
10명의 나병환자가 나온다. 예수님의 ‘말’로 다 깨끗함을 받았다. 그러나 10명중 9명은 그대로 떠나가고, 1명이 돌아온다.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받기 위해서냐?
세상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받기 위해서냐?
돌아온 이 이방인은 제사장의 확인 따위는 필요 없는 것이다.
마태복음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
‘의롭다’ 함이 필요했던 이 10명에게 예수님의 치유함 사건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의는 죄를 사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한분이라는 것이다.
‘제사장에게 보이라.’라고 말씀하신 것을 거절하고 돌아온 이 이방인은 죄인이던가? 아니잖은가? 돌아온 이 자가 구원 받은 자이다. 제사장에게 왜 가는데? 예수님이 시켜서? 그것이 바로 그대들이 보고 있는 율법 기준이다. 성경에 나온 거룩한 명령이니까!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다시 한 번 천국의 기준을 선포하시면서, 그 기준을 명확히 하신다.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그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곳이요.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며, 거룩한 곳이다.
너를 그 지성소 삼고, 너를 교회 삼고 너의 안에 들어오시는 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시며; 그분만이 너희가 천국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기준 되신다.
섞지 마라. 섞지 마라. 폭탄주는 달콤하나 독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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