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24. 누가복음 19:11-27
<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
이윤을 남긴 종과 대비되는 것이 한 므나 만을 그대로 간직한 종이다.
예수님의 모든 비유는 항상 2가지로 나뉘어 등장한다.
누가복음 최근 QT로 한정해도
병 고침을 받아 돌아온 자와 아니한 자
제자와 아이
바리새인과 이방인
열매 맺는 포도나무,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
부자와 나사로
‘예’와 ‘아니오’
오늘 말씀에서 그저 간직한 종은 혼이 난다. 심지어 죽임을 당한다. 그 이유가 뭘까? 일을 존나 안해서? 한 열배 뿔려놔야하는데 못해서? 수익률이 나지 않아서? 혼이 나지 않는 종들은? 잘 뿔려놔서? 수익률이 대박이라서?
결론이 ‘조넨’열심히 해야 하는 것으로 난다면, 하나님의 기준에서 얼마나 뿔려놔야하는가?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그냥 모르는 것이다. 무섭고, 두렵고 도무지 주인을 알지를 못하며 그가 원하는 뜻을 따르기도 싫고, 당신이 나에게 원하는 것을 도무지 나는 모르겠으니 내 마음대로 살아가렵니다. 그래서 ‘죄’인 것이다. 수익률이 낮아서 죄인 것이 아니다. 주인을 모르는 것이 죄인 것이다. 수익률로 따진다면 5배 뿔린자도 죽었겠지? 10배 뿔린자가 있으니
로마서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로마서 2: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로마서 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로마서 2: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또한 내가 갖고 있는 하나님으로부터 지켜야할 것들 또는 판단 기준을 생각해보라. 그대로 나를 판단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대의 생각 그대로 당신을 심판하시는데,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므나를 뺏기면 죽임 당한다.
므나가 늘어나면 더욱 살림 당한다.
네 안에 말씀이 거하면 더욱 풍성히 자라날 것이다.
네 안에 말씀이 거하지 아니하면 메마를 것이다.
네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함께한다면 너는 내것이다.
네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없다면 너는 누구냐?
네 안에 나의 영이 있는지 확인하겠다.
네 안에 진리가 있는지 확인하겠다.
네 안에 사랑이 있는지 확인하겠다.
다 동의어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만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와중에 못알쳐먹는 주위 사람들을 보라. 그는 이미 열 므나 있습니다! (항상 등장한다.)
므나를 뺏긴 결과는 죽임이다.
므나 뺏기고 나서 이를 갈며 울지 마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