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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0일 목요일

< The Marriage Contract >


< The Marriage Contract >
the William Hogarth, one of satire arts’s masters. It features the busy negotiations involved in marrying te daughter of a merchant to the son of a noble person. The satire is clear: the couple is sitting side-by-side, and yet both are clearly being joined only for social standing and monetary purposes.
18세기 중반 무렵 유명한 작품 인데, 현대와 많은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은 똑같고, 유럽이나 한국이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
본질을 보는 경우는 없다.
그안을 보는 경우는 없다.
내면을 본다고 말은 하지만, 그 내면이 ‘탐심’으로 가득하니 별 차이가 없다. 내면이 탐심으로 가득하니 겉으로 나타나는 결혼의 기준이 아무리 돌려 말하고, 미사여구 치장한들 진짜는 나타나는 법이다.
본인이 선택한 것을 돌이켜보라.
그 내면의 한가운데는 ‘desire of human(humankind’s appetite)’가 버젓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직면하게 된다.
부드럽고 온화하게 말한다면
너를 사랑하고 있는 ‘나’를 사랑하는 것이고
좀더 노골적이고 직설적으로 말해본다면
나의 만족을 채워주는 너이기에 내가 너를 원하는 것이고
더욱 현실로 말해본다면
Maslow의 5단계 욕구를 빌려 이야기하자면
나의 그 5가지 욕구를 너가 채워주기 때문에 너를 원하는 것이다.
나의 생존을 위한 생계유지를 위한 안정적이기 위한 소속되기 위한 존경을 받기 위한 그런 필요요소로서 너의 존재의미가 있는 것이지.
서로가 서로에게 각 해당하는 욕구를 서로 채우려 하니
진정한 결혼 따윈 없는 것이고 고작해야 사회적 합의인 ‘계약’수준이지
서로에게 욕받이인 셈이다.
그 욕구를 채울 수 없으면 서로 비난 하는 꼴은 당연했던 수순 아니던가
Du Contrat Social, The Social Contract
국가의 성립 사회계약설 - 홉스(T. Hobbes)·로크(J. Locke)·루소(J. J. Rousseau)
나는 인문학을 전혀 공부하지 않았지만 나보다 과거의 사람들이 이미 이것에 대해서 ‘국가’라는 예제로 잘 다뤄두었다. 궁금하면 참조.




참 사랑은 오직 하나인데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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