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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4일 월요일

<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

#생각열기
 
<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
 
마가복음 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1 뱀이 물어도,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다.
독사에게 물려도 죽지 않는 자가 있나요?
어떠한 독에도 해를 받지 않나요?
 
2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병든 사람을 고칠 수 있나요?
 
3 우리는 16절에서 말하는 믿는 자인가요?
 
4 표적이 없어도 구원 받을 수 있나요?

2017년 4월 23일 일요일

< 민들레 >



< 민들레 >
 
너는 누구니?
누가 너를 여기에 심었니?
너는 누구로부터 왔니?
 
동그라니 잘 싸여있구나
바람에 흩날려 씨가 하늘하늘 날아간다.
 
어떤 녀석은 너와 같이 옥토에 떨어져 꽃을 피우고
어떤 녀석은 길가에 떨어져 그저 말라버렸구나
 
씨를 뿌리는 이도 바람이요
떨어지는 운명도 정할 수 없으니
누가 너를 여기에 두었니?
 
마태복음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솔로몬의 모든 영광보다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다.
진짜 영광은 아버지께로부터 기르심 받는 것이다.
가장 지혜로운 왕으로 칭송 받는 그 솔로몬이
보다 못하다고 하니 이 놀랍고도 놀라운 신비가
오늘 나에게 길가에 핀 민들레 하나가
하나님을 알게 하신다.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017년 4월 20일 목요일

< The Marriage Contract >


< The Marriage Contract >
the William Hogarth, one of satire arts’s masters. It features the busy negotiations involved in marrying te daughter of a merchant to the son of a noble person. The satire is clear: the couple is sitting side-by-side, and yet both are clearly being joined only for social standing and monetary purposes.
18세기 중반 무렵 유명한 작품 인데, 현대와 많은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은 똑같고, 유럽이나 한국이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
본질을 보는 경우는 없다.
그안을 보는 경우는 없다.
내면을 본다고 말은 하지만, 그 내면이 ‘탐심’으로 가득하니 별 차이가 없다. 내면이 탐심으로 가득하니 겉으로 나타나는 결혼의 기준이 아무리 돌려 말하고, 미사여구 치장한들 진짜는 나타나는 법이다.
본인이 선택한 것을 돌이켜보라.
그 내면의 한가운데는 ‘desire of human(humankind’s appetite)’가 버젓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직면하게 된다.
부드럽고 온화하게 말한다면
너를 사랑하고 있는 ‘나’를 사랑하는 것이고
좀더 노골적이고 직설적으로 말해본다면
나의 만족을 채워주는 너이기에 내가 너를 원하는 것이고
더욱 현실로 말해본다면
Maslow의 5단계 욕구를 빌려 이야기하자면
나의 그 5가지 욕구를 너가 채워주기 때문에 너를 원하는 것이다.
나의 생존을 위한 생계유지를 위한 안정적이기 위한 소속되기 위한 존경을 받기 위한 그런 필요요소로서 너의 존재의미가 있는 것이지.
서로가 서로에게 각 해당하는 욕구를 서로 채우려 하니
진정한 결혼 따윈 없는 것이고 고작해야 사회적 합의인 ‘계약’수준이지
서로에게 욕받이인 셈이다.
그 욕구를 채울 수 없으면 서로 비난 하는 꼴은 당연했던 수순 아니던가
Du Contrat Social, The Social Contract
국가의 성립 사회계약설 - 홉스(T. Hobbes)·로크(J. Locke)·루소(J. J. Rousseau)
나는 인문학을 전혀 공부하지 않았지만 나보다 과거의 사람들이 이미 이것에 대해서 ‘국가’라는 예제로 잘 다뤄두었다. 궁금하면 참조.




참 사랑은 오직 하나인데
하나님이시다.

2017년 4월 18일 화요일

[생삶QT] 20170419 누가복음 24:44-53

2017.4.19. 누가복음 24:44-53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이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을 위해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직접 친히 그들의 마음을 열어 재끼시고 성경을 깨닫게 하신다. 사람이 성경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신다.
 
마태복음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선생도 아버지도 지도자도 오직 한분뿐이신 하나님 곧 그리스도시다.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육의 눈으로 보고도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인간들을 위해서 최후의 방법이 동원 되는데 그것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시는 것이다.
 
존못알 쳐먹는 자들을 위하여 그들하나하나를 성소 삼아 교회 삼아 직접 안으로 오시는 방법을 선택했다.
 
로마서 3: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요한복음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떠나가며 약속하신 모든 것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신앙만을 주장하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다. 그래서 깨닫는 이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
내가 하나님을 찾는다고 고백한다한들 찾는 것이 아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대로 즉,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져 가는 것이 하나님을 찾는 것이요 깨닫는 것이다.
 
이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이 함께 할 때
위로부터 능력이 입혀졌다.
믿음이 있다.
하나님 뜻대로 된다.
순종했다.
겸손하다.
거룩하다.
온전하다.
은혜다.
사랑이다.
 
그래서 이미 하나님의 예언은 성취되었고, 죽기 전에 하늘나라를 볼 자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바로 를 하나님의 지성소로 삼고 오신 그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한복음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이것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다시 살아나는 것은 육의 부활 따위의 수준이 아니다. 생명은 하나님인데 그 생명을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시겠다는 것이다.
 
선악과로 말미암아 아담에게서 하나님의 호흡이 떠나간 것처럼 인간도 자신이 주인 된 상태로 하나님이 함께하지 아니하신다. 이것이 첫 번째 죽음이고 다시 그 하나님이 부어질 때 살아나는 것이다. 이것을 세상 살면서 경험하지 못한다면 영원한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내실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2017년 4월 17일 월요일

[생삶QT] 20170418 누가복음 24:28-43

2017.4.18. 누가복음 24:28-43
 
오늘 말씀은 참으로 은혜이다.
요한복음 6: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요한복음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그 인자의 살과 피가 무엇인지 알려주신다.
우리가 좀비처럼 예수를 뜯어먹는 것이 아니고, 어떤 것이 인자를 먹는 것인가를 보여주신다.
 
28 그들의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예수님은 더 가려 하셨으나, 그들이 강권하여 붙잡는다. 예수를 눈으로 보고도 알아보지 못했던 이들이 왜 그를 잡았을까?
마음속에서 뜨겁게 하나님의 생명을 느꼈기 때문이 아니던가
을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이들이 눈이 밝아졌다. 그러고 나서 예수를 알아보았다.
 
실로 놀라운 일이다.
방금까지 못 알아봤던 이들이 생명의 말씀을 전해 듣고, 인자가 주는 떡을 먹더니 그를 알아봤다.
 
성찬식 때마다 먹는 그 떡이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늘 말씀 에와 같이 그들 마음을 녹이는 떡이야 말로 진짜 이다.
이 떡은 인자의 살을 기념한 것이고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 예수그리스도를 알아보게 하는 인자의 살 아니던가.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이 우리의 감정이 취하는 상태하고는 또 다른 것이다. 오해하지 말라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에 감동하는 것인지 다른 것이니까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평강이 무엇인지 또 알려주신다.
인자의 살을 떡으로 먹고, 나를 알아보는 이가 바로 참 평강인 것이다. 예수그리스도가 그의 안에서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자들의 반응은 전혀 뜻밖이다.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믿지 못하는 것이다.
아니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인자의 살과 피가 그를 알아보게 하는 것인데 그들은 그 인자의 살과 피가 없기에 예수그리스도를 알아볼 수 없는 것이였고, 두려웠던 것이다.
 
요한1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성경을 풀어주셔서 그 속뜻, 이면적인 내용, 하나님의 진의(眞儀)를 알려주시니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던 것처럼 제자들은 공생에 내내 함께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고 귀가 어두웠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상태에 머물러 있던 것이다.
 
그 결과가 두려움에 떨며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확신 시켜주신다. 여전히 애매모호상태에 있는 제자들을 확인시켜주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와 같이 추상적이지 않다.
 
지금 우리에게는 확신을 시켜주신다.
나의 확신이 아니고, 나의 믿음의 고백이 아니라
직접 오셔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증 시켜주신다.
 
그 하나님을 만나길 바란다.
 
요한복음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한복음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017년 4월 16일 일요일

[생삶QT] 20170417 누가복음 24:13-27

2017.4.17. 누가복음 24:13-27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우리를 적시듯, 대지를 적신다.
 
예수님의 일생을 같이한 제자들이 오늘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소식을 전해 듣고도 그들이 눈이 어두워서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눈으로 직접 보고도 알지 못한다. 그들과 동행하고 있음에도 함께하심을 알지 못한다. 이것이 정녕 우리의 육체에 달려있는 을 말하시는 것인가? 영의 눈을 말하는 것 아니겠는가?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지금 이 말은 바로 앞에 예수님을 보고 하는 말 아닌가?
그들은 왜 알아보지 못했을까?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
 
그들의 고백에 답이 있다.
그들은 본인들을 죄에서 자유케 하러 오신, 구원하러 오신 그리스도를 단지 이 세상에서의 억압(로마의 압제) 이스라엘 해방만을 꿈꿨다. 그들의 눈은 닫혀 있고, 예수님 일생을 같이 따라 다닌 제자들이지만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단 한 개도 이해하지 못했다.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 답답이들아 내가 니들 이 세상에서 잘살게 해주려고 온줄 아느냐 니들은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들을 이해하지 못했구나.
내가 모든 짐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고 다시 살아나야만 너희들도 이와 같이 죄에 죽고 다시 새 생명(*영생 거듭남)을 얻을 것 아니냐
 
요한복음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오신 목적이 정녕 내 안으로 오시는 것인데 어찌하여 반역하고 패역한 우리들이 당신을 품지 않는 것입니까? 우리가 눈이 멀어 버렸고 귀가 닫혔습니다.
 
돌이켜 보십시오.
내가 그리스도에게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주님께 구하고 있는지
내가 하나님께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31:33 -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017년 4월 12일 수요일

[생삶QT] 20170413 누가복음 23:26-32

2017.4.13. 누가복음 23:26-32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진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은 과연 은혜였을까?
인간은 자신의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정죄한다. 인간이 인간스스로 십자가를 지게 만든다. 사람이 십자가를 지게 한다.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힘들 게하고 십자가를 진다.
왜 그럴까? 또한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시는 그 예수님의 말을 우리가 해낼 수 있냐 말이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질 수 있었던 것은 흠 없는 어린양 즉 대속제물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자였기 때문이고, 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짊어지고 가는 이 십자가는 나의 기준으로 만들었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십자가인지 분간도 못한다.
(시어머니가 십자가란다. 남편이 십자가고 부인이 십자가란다. 원수냐? 자녀가 십자가란다.)
 
인간이 짊어진 십자가와 예수님이 짊어진 십자가가 이렇게 대비된다.
 
왜 나를 위해 우는 그 여인들을 보고 나를 위해 울지 말고 스스로와 그들이 낳을 자녀를 위해 울라고 했을까?
 
그들의 슬픔은 예수님의 눈에 보이는 십자가의 고난에 있는 것이고, 실제 그 예수님의 역할(죄에서의 해방)은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자신들을 지금 이 육체적 상황 고난의 상황에서 해방시켜주실 분이 십자가로 잡혀가니 슬픈 것이다.
자신이 세워놓은 기준에 합당하지 아니하니 슬픈 것이다.
 
이해한 사람의 표현을 빌리자면 저기 저 세상 모든 죄를 지고 갈 어린양을 보라.’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이고 인간기준이며 본인의 의와 자신만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인간이 그런 것이다.
 
예레미야서 31: 31 이하 너희들은 언약을 깨버린 신부처럼 날 버렸지만 나는 너희를 포기 못해서 나는 너희에게 새 언약을 줄 것이다 너희 속에 내가 내법을 기록해서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2017년 4월 9일 일요일

[생삶QT] 20170410 누가복음 22:63-71

2017.4.10. 누가복음 22:63-71
 
<자신(自身)이 자신(自神)이 되어버린 인간>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인간은 본인이 생각하고 주장하는 대로 믿는다.
출애굽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보고 하나님이라고 불렀던 것처럼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을 보고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
 
내가 믿는 하나님이 바로 그 진짜 하나님이라고 믿고 산다.
(본인이 그렇게 믿지 아니한다면 어찌 그것이 믿음일까? 자기는 옳다고 생각하고 믿는다.)
 
그 기막힌 자기기만과 하나님을 인지하는 것의 오류를 범하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단다. 뱀이 장대 끝에 매달린 것처럼 인자도 들린다고 하셨던 그 주님은 이미 우리가 진짜 하나님을 구분 못할 것조차도 아시는 분이시다.
 
인간 자신(自身)이 자신(自神)이 되어버린 그 편견 속에서 스스로 깨닫지도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 갇혀버린다.
 
내가 믿고 따르고 생각하고 모든 가치관이 하나님으로부터 성경으로부터 옳고 그름의 기준을 받은 것이야 라며 자위하면서 스스로에게 집착한다. 판단자가 어느새 하나님이 아니라 본인이 되었다. “창조주가 창조주 되심을 피조물이 피조물 되심을이란 멋있는 말씀 앞에서 역리로 바꿔버린 기형적인 현상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
 
아무리 말해줘도 깨닫지 못하고, 눈을 감아 보지를 못하고 귀를 닫아 듣지 못하는 이 불쌍한 영혼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진의(眞意) ,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것 밖에 없다.
 
제발... 그 하나님을 왜곡 하지 마시고
참 하나님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진의가 무엇인지
예수그리스도가 정녕 당신에게 무엇인지
당신은 누구로부터 정의 되는지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얻길 바랄뿐이다.
 
성령이 교회에게 하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오직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함께하길.